사회봉사센터,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 대상 봉사활동 펼쳐
구강 건강 교육 및 건강 꾸러미 전달로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
사회봉사센터(센터장 한진우)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. 이번 활동에는 교직원 32명과 재학생 4명이 참여했다.
이번 프로그램은 재능기부 ‘대학생과 함께하는 꿈 캠프’의 일환으로, 치위생학과 동아리 ‘늘’ 소속 학생들과 중앙 봉사 동아리 ‘로타랙트’ 학생들이 참여했다. 두 동아리는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여,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시청각 자료 및 시연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, 치약 선택법, 치실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. 또한 약한 잇몸용 칫솔, 치간칫솔, 자일리톨 등 1인용 구강관리 용품도 함께 전달했다.
또한 ‘어르신을 위한 건강 꾸러미’ 프로그램도 진행됐다. 강릉종합사회복지관(입압동)과 강릉종합사회복지관 주문마루센터(주문진)에 방문하여, 파스, 연고 등 7종의 상비약과 조미김이 담긴 건강 꾸러미 총 130여 개를 직접 제작 및 전달하고,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.
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“약해진 잇몸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”며 “대학에서 직접 찾아와 인사하고 정성을 다해 건강 용품을 전달해줘 큰 감동을 받았다”고 전했다.
한진우 사회봉사센터장은 “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”며 “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